EB-3 비숙련 이민을 준비하면서 사람들이 가장 흔들리는 순간

EB-3 비숙련 이민을 준비한다고 하면
대부분 이런 질문부터 한다.

“이게 될까?”
“언제쯤 끝날까?”

그런데 막상 시작하고 나면
사람들이 흔들리는 지점은
의외로 비슷하다.


1. 아무 소식이 없을 때

가장 먼저 오는 고비다.

  • 접수는 됐다고 하고
  • 진행 중이라고는 하는데
  • 새로운 소식은 없다

이 시기엔
“지금 멈춰 있는 건가?”
라는 생각이 자주 든다.

하지만 이 루트에서는
아무 소식이 없는 게 보통인 경우가 많다.


2. 다른 사람 이야기를 들었을 때

인터넷을 보다 보면
누군가는 이미 인터뷰를 봤고,
누군가는 몇 년째 기다리고 있다는 글이 나온다.

이때 가장 흔들린다.

  • 우리는 너무 늦은 건가
  • 선택을 잘못한 건 아닐까

하지만 이 루트는
사람마다 출발 시점도, 상황도 다르다.

비교는
생각보다 큰 소음을 만든다.


3. 생활은 그대로인데, 시간만 흐를 때

이민을 준비한다고 해서
일상이 멈추지는 않는다.

  • 출근하고
  • 아이 키우고
  • 하루는 똑같이 흘러간다

그러다 문득
“나는 뭘 기다리고 있는 거지?”
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.

이 시점에서
막연한 피로감이 쌓인다.


4. 그래도 대부분은 이 시기를 지나간다

이상하게도
많은 사람들이
이 고비를 지나고 나면 말한다.

“그때가 제일 힘들었다.”

EB-3 비숙련 이민은
절차보다
시간을 견디는 선택에 가깝다.

그래서 흔들리는 순간이 오는 건
이상한 일이 아니다.


정리하면

  • 흔들리는 시점은 거의 비슷하고
  • 그 흔들림은 대부분 정상이며
  • 정보보다 마음가짐이 더 중요해지는 구간이 있다

이 글을 쓰는 지금도
나 역시 그 과정 한가운데 있다.

그래서 이 글은
확답을 주기보다는
“다들 비슷하다”는 기록에 가깝다.


다음 글에서는
이 흔들리는 구간을
조금 덜 불안하게 지나가기 위해
우리가 실제로 했던 선택들에 대해
정리해보려고 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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